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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빔 불법영업 논란과 '유퀴즈' 통편집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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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요리사 유비빔이 과거 불법 영업 사실을 고백하면서 방송가에 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유비빔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과거 허가 없이 음식점을 운영했다는 사실을 밝히고 사과했습니다.

유비빔의 고백에 따르면, 그는 2003년부터 허가 없이 음식점을 운영하다 구속되어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후에도 편법으로 영업을 계속했다고 합니다.

 

'유퀴즈' 출연 무산과 통편집 결정

이러한 논란으로 인해 유비빔의 예정된 방송 출연이 취소되었습니다. tvN의 인기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측은 유비빔의 출연 부분을 통편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유퀴즈' 제작진은 "이번 '유퀴즈' 방송에서 유비빔 님 부분은 편집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비빔은 오는 6일 방송을 통해 비빔 요리 등을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이 계획은 무산되었습니다.

 

 

유비빔의 과거 불법 영업 내역

유비빔의 불법 영업 이력은 상당히 오래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5년에는 구청에 신고하지 않고 조리기구 등을 갖춰 불법영업을 한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경되었습니다.

특히 문제가 된 것은 국유지를 저렴하게 임대하면서 실제 매출은 수억 원에 달했다는 점입니다. 이는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는 행위로 볼 수 있습니다.

 

 

유비빔의 사과와 향후 계획

유비빔은 사과문을 통해 "초심으로 돌아가 비빔현상을 연구하고, 비빔문자 대백과사전 집필에 전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동안 운영해온 '비빔소리' 공간을 무료 전시 및 공연 장소로 개방하겠다는 뜻도 전했습니다.

 

 

결론

유비빔의 불법 영업 고백은 방송가에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유퀴즈' 출연 무산과 통편집 결정은 이러한 논란의 심각성을 보여줍니다. 앞으로 유비빔이 어떻게 이 상황을 극복하고 대중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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